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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편의점 청양고추라면 백종원 도시락(매콤불고기정식, 부대찌개) 후기   


지난 포스팅에서 CU바지락칼국수라면GS신동엽도시락(http://woofer.tistory.com/16)을 주제로 글을 올렸었습니다. 말씀드렸던 것처럼 CU의 자체 PB브랜드인 HEYROO에서 여러가지 신기한 라면들을 새롭게 내놓았어요.


시간날 때마다 하나씩 정복해나갈 예정인데 얼마 전에 청양고추라면을 드디어 먹어보았습니다. 이름에 걸맞게 매콤함이 있는 라면이더라구요. 그리고 CU의 백종원 도시락 2가지(매콤불고기정식, 부대찌개)도 먹었는데 그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양고추라면


c


청양고추라면속초홍게라면, 바지락칼국수, 임실치즈라면 등과 함께 CU에서 자체적으로 내놓은 라면입니다.


청양고추라면답게 매운향이 코를 찔렀습니다.



청양고추 블럭을 열어보신다면 제 말이 무슨 말인지 아실겁니다.


바지락칼국수도 그렇고 HEYROO의 라면들은 라면마다 특징이 확실해서 좋습니다.



청양고추라면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옆쪽의 사진을 담아보았습니다.



라면의 조리방법이 간단하게 적혀있네요.



한국인이 좋아하는 청양고추 특유의 매운 맛과 강렬한 향을 동결건조공법으로 완벽히 재현한 얼큰한 국물 라면이라고 합니다.


동결건조공법이 어떤 공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맛을 살렸다고 이해하면 되겠죠?


청양고추라면은 두 개의 스프봉지가 있습니다.



분말스프



청양고추블럭입니다.



함께 넣어서 뜨거운 물을 부어 넣어주시면 됩니다.


뜨거운 물을 부으실 때 아마 매운향이 올라올거예요. 놀라지 마세요!



3분 가량이 지나고 라면이 완성되었습니다.


색깔도 그렇지만 맛은 더 매콤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매운 것도 아니어서 도시락이랑 같이 먹기에 괜찬더라구요.



저는 미리 준비한 치즈를 넣어서 먹었습니다.


청양고추의 매운 맛과 치즈의 느끼한 맛이 은근히 잘 맞더라구요.


백종원 매콤불고기 정식 도시락



백선생님이 매운 것을 먹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게 재밌어서 구입해봤습니다.


사실 구입하면서는 매운 불고기라는 걸 인식하지 못하고 집었어요.


반찬들도 적당히 있길래 괜찮을 것 같았죠.



도시락의 가격은 3,900원입니다.


가까이서 보니 백선생님의 표정이 더 리얼하네요ㅋㅋ



도시락의 전체 샷입니다.


불고기 외에도 반찬이 몇 가지 더있네요.


소세지가 특히나 마음에 듭니다.^^


밥도 적당히 있고 한 끼 식사로 든든한 도시락입니다.



색깔이 잘 나오지 않았는데 실제 색깔은 위에 사진보다 더 빨갛습니다.


맛은 색깔보다 더 맵구요. 한 입 먹어보고 '아 이게 매콤불고기 였구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많이 드셔보셨을 비주얼의 비엔나 소세지네요.


완두콩이 같이 들어있습니다.



햄과 계랸말이(?)입니다.


매콤불고기를 먹다가 너무 맵다 싶으면 한 입씩 베어물면 좋더라구요.



맛살과 마늘쫑입니다.


저는 이런 반찬들이 많은게 좋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백김치!


매운 불고기와 너무 잘 어울리는 반찬입니다.


백종원 부대찌개 도시락



편의점에서 파는 도시락 중에 이렇게 부대찌개처럼 국물이 있어서 직접 물을 넣고 조리해야하는 음식은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부대찌개 도시락의 가격은 3800원이네요.


의외로 맛이 정말 괜찮았고, 저는 치즈를 따로 추가해서 먹었는데 이나 소세지 등을 따로 추가하셔 드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맛있는 햄과 부드러운 치즈토핑


저는 치즈를 좋아하는데 치즈가 반쪼가리 밖에 없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미리 준비한 치즈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ㅎㅎ



부대찌개 소스를 뿌리고 난 뒤의 전체샷입니다.


부대찌개 자체는 괜찮았지만 다른 반찬이 조금 아쉽습니다.


사실 부대찌개 소스를 먼저 찍고나서 뿌렸어야 했는데 제가 너무 급했네요.



이렇게 생긴 부대찌개 소스입니다. 남김없이 뿌렸습니다.^^



물을 넣고 전자렌지에 돌렸습니다.


이랑 라면, 만두까지 들어있는 부대찌개네요.



저는 치즈를 넣고 30초 정도 전자렌지에 더 돌렸습니다.


치즈 덕후 이기에...ㅎㅎ 여러분은 햄이나 소세지 등 부대찌개에 어울리는 음식들을 따로 넣어 드셔도 좋을 것 같네요.



부대찌개에 비해 조금 부실해서 아쉬운 반찬ㅠㅠ



에 사진에서 오른쪽에 있는 것이 감자조림인데 호박이 옆에로 넘어가서 감자조림을 가렸네요.


호박을 치워내고 감자조림을 다시 찍었습니다. 그래도 감자조림은 다른 반찬에 비해 괜찮았어요!


지금까지 CU편의점청양고추라면, 백종원 도시락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 대한 요약을 해드리자면


1. 청양고추라면은 맵습니다. 치즈를 넣거나 도시락과 같이드세요.

2. 백종원 불고기 정식도 맵습니다. 하지만 굳이 라면을 안드셔도 한 끼 식사로 충분합니다. 물론 저는 라면과 함께^^

3. 백종원 부대찌개 도시락은 부대찌개는 맛있지만 반찬이 아쉽습니다. 친구와 함께 다른 도시락을 사서 나눠먹는 것도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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